절임배추 실패 없이 고르는 5가지 기준 (김장철 필수 체크)
김장 성공의 절반은 절임배추 선택에서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 배송받고 열었는데 숨이 확 죽어 있거나 너무 짜면, 시작부터 멘붕이 오죠. 아래 5가지만 확인하면 절임배추 실패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1. 속이 노랗고 촉촉한 배추인지
절임배추를 자른 단면을 봤을 때 속이 노랗고 부드러운지가 가장 먼저입니다. 속이 너무 희거나 질기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식감도 떨어집니다.
2. 배추 크기가 일정한지
포기 크기가 제각각이면 양념 양을 맞추기 어렵고, 익는 속도도 달라집니다. 비슷한 크기의 배추가 균일하게 담겨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.
3. 절임 정도: 과절임 vs 덜 절임 구별법
배추를 살짝 집어 먹어봤을 때, 너무 물러서 흐물거리면 과절임, 거의 생배추 같으면 덜 절인 상태입니다. 적당한 절임 상태는 겉잎은 부드럽고 속은 살짝 아삭한 정도입니다.
4. 짠맛 체크: 한 입 베어 물어보세요
절임배추는 짜야 한다고 생각해서 소금 농도를 과하게 높이면, 나중에 김치가 과하게 짜서 물을 더 붓거나 다시 헹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. 한 입 베어 물었을 때, ‘짠맛+단맛’이 은은하게 느껴지는지가 중요합니다.
5. 배송 상태 & 온도 관리
절임배추는 신선도가 생명입니다. 도착했을 때 얼어 있거나 너무 따뜻하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 당일 배송, 냉장 배송, 아이스팩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.
절임배추 보관법: 언제까지 쓰는 게 좋을까?
절임배추는 받은 날 바로 김장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. 부득이하게 하루 정도 보관할 때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 보관을 추천합니다.
여러분은 절임배추 고를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시나요?
각자 써보신 브랜드나 경험담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. 어디 절임배추가 괜찮았는지, 실패 경험은 어떤지 공유해 주시면, 다른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🙂
